'알천' 이승효가 고생중인 '선덕여왕' 스태프를 위해 400인분의 떡볶이를 쐈다.
경북 문경에서 '선덕여왕'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이승효는 스태프와 출연진, 보조 출연자들을 위해 무려 400인분의 떡볶이와 간식을 대접했다. 함께 고생해 온 스태프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이고 싶다는 뜻에서였다.
마침 이날은 대규모 전쟁신 촬영이 있어 '선덕여왕'의 A팀, B팀을 비롯해 200명 가까운 보조 출연자가 함께했다. 이승효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보조 출연자들에게도 함께 떡볶이 간식을 전하는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뜻밖의 따끈한 간식에 '선덕여왕'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승효는 '선덕여왕'에서 왕을 보필하는 시위부 수장인 화랑 알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4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선덕여왕'은 오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이선균 공효진 주연의 '파스타'가 내년 1월 4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