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윤하 ⓒ사진=화면캡처
가수 윤하가 "가사가 내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났다"며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윤하는 지난 18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3집 Part.B 타이틀곡인 '오늘 헤어졌어요'를 부르던 도중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에는 팬 사이트에 팬들의 염려 섞인 추측 글들과 응원 글들이 줄을 잇기도 했다.
이에 윤하는 20일 소속사 라이온미디어를 통해 "'오늘 헤어졌어요'라는 노래 가사 하나하나가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감정에 사로잡혔다"며 "그 마음이 내 마음 같아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오늘 헤어졌어요'는 갓 이별한 여자의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한편 윤하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첫 단독 공연 '2009 윤하 첫 번째 콘서트:라이브 공식 22-1'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