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K는 이날 현장에 모여 있는 취재진에게 일부 권씨와의 연루설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K는 이에 앞서 최근 '아이리스' 촬영장을 방문, 자신이 권씨의 배후 세력이라는 소문의 진원지가 어디냐며 소동을 벌였다. K는 이날 경찰에 출두했지만 조사는 받지 않고 귀가했다.
한편 이병헌은 전 애인 권씨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어 상습도박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병헌은 권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