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싸이·김진호 배려 잊지 못할 것"

이수현 기자  |  2009.12.22 09:51
김진표, 싸이, 김진호(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진표, 싸이, 김진호(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김진표가 동료가수 싸이와 SG워너비 김진호 때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17일 발표한 김진표의 미니앨범 '로맨틱 겨울'이 두 사람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 아래 완성됐기 때문이다.


싸이는 유건형과 함께 타이틀곡 '로맨틱 겨울'을 작곡한 뒤 작곡료를 받지 않았고 또한 음반 수록곡 '친구야'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김진호는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목발을 짚고 난생 처음으로 '로맨틱 겨울'을 통해 피처링에 참여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진호는 소속사 뮤직팜을 통해 "친구 재상이(싸이)와 진호에게 정말 고맙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하고 싶다"며 "작곡료도 마다한 친구와 목발을 짚고 선뜻 녹음실로 달려와 준 후배 진호의 배려는 잊지 못할 일"이라며 고마워했다.


한편 김진표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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