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동료 멤버 한경 사태에 대해 아픈 마음을 담은 듯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는 한경 사태가 외부에 공개되기 전에 작성된 글로, 이번 일과는 특별한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오전 현재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동료 멤버 은혁의 미니홈페이지에는 "답답하다...우울하다...힘이 없다...넌?"이란 내용의 동해의 일촌평을 남겨져 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이번 글은 예전에 동해가 은혁에게 남긴 글"이라며 "한경의 일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한경이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신청을 제기한 데 대해 "슈퍼주니어를 위해서라도 대화로 잘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