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아버지가 되는 소감에 대해 일과 개인사를 구별하고 싶다고 전했다.
설경구는 22일 오후 서울 왕삽리CGV에서 열린 영화 '용서는 없다'(감독 김형준, 제작 시네마서비스&더드림픽쳐스)의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윤아 임신 소식에 대해 "저는 이미 딸이 있는 아버지다"며 "영화는 영화고 개인사는 개인사이기 때문에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송윤아와 설경구는 지난 5월에 결혼, 2010년 아이를 갖게 됐다. 이들의 아이는 톱스타 커플의 아이 인만큼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용서는 없다'는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체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해야하는 부검의와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2010년 1월 7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