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연장? "3월까지 방송"

김현록 기자  |  2009.12.24 09:24


MBC 인기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까지는 방송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9월 5일 첫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은 최근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며 20%대 중반의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6개월로 예정으로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연장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지만 원칙적으로 장기 연장은 어려운 상태다.


한 '지붕뚫고 하이킥'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연장은 하지 않을 것 같다"며 "하지만 최종 회수를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 방송되다 종영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 몇 회가 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산골소녀 세경 신애 자매의 서울 상경기와 함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때로는 솔직하게, 때로는 눈물겹게 그려내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다니엘 황정음 신세경 윤시윤이 그려가는 4각 러브라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진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시상식에서도 정보석 오현경이 코미디/시트콤 부문 최우수상 후보에, 윤시윤 최다니엘 신세경 황정음이 남녀 신인상 후보에 올라 수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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