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하하와 결별아픔 연기로 치유中

안혜경 ⓒ임성균 기자 tjdrbs23@

최근 가수 하하와 3년간의 열애를 마친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결별이후 연기활동에 매진하며 아픔을 달래고 있다.

안혜경 측근은 25일 "안혜경이 평정심을 유지하며 이별의 아픔을 연기로 달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안혜경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고 있다. 오로지 연기에만 전념하며 연기자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고 전했다.


안혜경은 이달 말 종영을 앞둔 KBS 2TV '천하무적 이평강'(연출 이정섭) 종영 이후 곧바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극본 김인영·연출 김민식) 촬영에 돌입하며 공백 없는 연기 활동을 펼친다.

이는 안혜경의 열기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천하무적 이평강'을 통해 이전보다 성장된 연기력을 보이며 연기자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고, 이에 새로운 드라마에도 캐스팅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안혜경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박진희의 방송사 동기이자 절친한 아나운서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