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X-마스 대첩 1차 승리...'전우치' 맹추격

김건우 기자  |  2009.12.25 07:13


크리스마스 대첩이 '아바타'의 1차 승리로 막이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24일 전국 769개 상영관에서 66만 3747명의 관객을 모아 291만 460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전우치'는 47만 1142명을 모아 누적관객 67만 3281명으로 '아바타'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아바타'는 강력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단순히 승기를 '아바타'가 잡았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다.

특히 '전우치'는 상영관 659개, '아바타'는 769개로 100개 넘게 차이가 나는 점도 고려할 부분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셜록 홈즈'는 22만 6911명을 모아 누적관객 29만 3891명으로 3위를,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과 '포켓 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그그이 시공으로'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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