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KBS연예대상 코미디 여자 신인상 눈물 수상

김수진 기자  |  2009.12.26 22:26
오나미(가운데)ⓒ유동일 기자 오나미(가운데)ⓒ유동일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2009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여자 신인상을 차지했다.

오나미는 26일 오후 10시 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연출 김광수)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개그콘서트'의 '독한 것들'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나미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나에게 기회를 주시는 '개그콘서트'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나미와 아이들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개그우먼이 될 수 있도록 나를 예쁘게 나아주신 엄마 아빠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민경언니 언니가 받았어야하는데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 KBS 개그동기 24기 화이팅"이라고 울면서 말했다.


지난해에는 '개그콘서트'의 김경아가 신인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이경규, 이지애, 윤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TV '청춘불패'에 출연중인 걸그룹 멤버 G7 소녀시대 써니 유리, 브아걸 나르샤, 카라 구하라,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 등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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