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백성운 작가, KBS연예대상 코미디 방송작가상

김수진 기자  |  2009.12.26 22:57
ⓒ유동일 기자 ⓒ유동일 기자


백성운 작가가 2009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방송작가상을 차지했다.

백 작가는 26일 오후 10시 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연출 김광수)에서 코미디 방송작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성운 작가는 '개그콘서트'의 '초고속 카메라', '나를 술 푸게 하는 세상' 등의 코너를 집필중이다.

백 작가는 "개그계의 제임스 카메론 김석현 피디께 감사하다. 그리고 메인작가와 작가님께 감사하다.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감사하다. 종영된 '희희낙낙' 등이 있기에 개그 프로그램이 명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은 개그맨들이 명품 개그를 만들라고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시상식에는 2TV '개그콘서트'의 '박대박',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 코너를 쓴 강윤미 작가가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경규, 이지애, 윤아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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