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건강 호전 "29일부터 연말무대 연습 합류"

이수현 기자  |  2009.12.28 11:05
쥬얼리 박정아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쥬얼리 박정아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의 박정아의 상태가 호전돼 무리 없이 연말 가요프로그램 무대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박정아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병원에서 퇴원할 당시 의사로부터 집에서 조금만 더 안정을 취하면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고열을 동반한 몸살기운으로 21일 응급실에 입원한 뒤 지난 22일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지난 24일 퇴원, 집에 머무르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다.

이 관계자는 "쥬얼리는 오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박정아도 29일부터는 다시 연습에 합류한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쥬얼리는 '가요대제전'에 출연, 자신들의 히트곡 '슈퍼스타'와 '원 모어 타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년 멤버인 박정아와 서인영이 쥬얼리로서 출연하는 마지막 연말 가요프로그램이니만큼 멤버 모두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한편 쥬얼리는 지난 17일 '엔드 앤드...(End An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러브스토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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