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투병' 빽가 미니홈피 폐쇄 "홍보글 도배"

이수현 기자  |  2009.12.28 11:25
코요태 빽가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코요태 빽가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빽가(본명 백성현)가 미니홈피를 폐쇄했다.

빽가는 지난 24일 미니홈피를 폐쇄하면서 자신의 프로필란에 "아프다는 기사가 나갔다가 고작 포르노 사이트 홍보글로 도배가 되다니"라며 미니홈피를 폐쇄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빽가는 "정말 더럽고 역겨워. 토가 나올 거 같아"라며 "나는 도저히 상대하고 싶지 않아"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빽가는 그간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혀왔다. 그는 지난 10일 뇌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진 직후 미니홈피에 "힘내겠다", "먼 훗날 웃으며 이야기 하자"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린 바 있다.


빽가는 지난 10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뒤 서울중앙지법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해왔다. 최근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검사 결과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현재 병가를 제출한 상태다. 빽가는 1월 22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