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연예인 유일 2009년 '제야의 종' 친다

김수진 기자  |  2009.12.29 09:26
배우 박은혜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박은혜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박은혜가 타종행사에 참석하며 2010년을 힘차게 연다.

박은혜는 2009 12월 31일 밤 12시 서울 종로구 종로2가 보신각에서 열리는 신년 타종행사 '나눔과 희망'에 참석해 제야의 종을 친다.


29일 오전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혜는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신년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박은혜는 올 한해 인천홍보대사, 희망 근로자 캠페인, 디딤돌 홍보대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으며, 2009 나눔대상을 수상하는 등 선한 이미지의 연예인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측은 타종행사 참석자로 박은혜를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박은혜는 어려운 경기에 꾸준한 선행으로 국내뿐 아니라 한류스타다운 면모를 보이며 해외에서도 선행을 베풀어 온정을 나눠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박은혜 외에 허정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엄홍길 산악 대장 등 총11명의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1953년부터 계속돼 온 '제야의 종' 타종에는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왔으며,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인터넷을 통한 공개추천으로 참여자를 선정해왔다.

한편 박은혜는 MBC 새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연출 최창욱, 극본 서현주)에 주연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며 1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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