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임신 공개 후 첫 공식 나들이 '웃음'

김건우 기자  |  2009.12.29 14:22
ⓒ 홍봉진 기자 ⓒ 홍봉진 기자


배우 송윤아가 임신 공개 후 첫 공식석상 나들이를 했다.

송윤아는 2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웨딩드레스'(감독 권형진, 제작 로드픽쳐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18일 임신 5주째임을 밝힌 뒤 첫 공식석상이다. 이날 송윤아는 단아한 차림으로 등장해 영화 '웨딩드레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송윤아는 지난 8일 '웨딩드레스' 제작보고회에서 임신 소식을 묻는 질문에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라며 말을 아꼈다. 이후 불과 10일 만에 기쁜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됐다.

영화 '웨딩드레스'는 예비 엄마인 송윤아가 극중 시한부 인생의 엄마 역을 맡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웨딩드레스'는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엄마가 소중한 딸을 위해 하나 뿐인 웨딩드레스를 선물로 남겨주는 이야기다. 2010년 1월 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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