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중인 가수 이남이(61)가 조만간 두 번째 항암치료를 받는다.
29일 오후 이남이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남이씨는 현재 입원 중"이라며 "곧 두 번째 항암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이는 지난 11월 말 기침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폐암 진단을 받았다. 이에 곧바로 강원도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 현재까지 치료 중이다.
이남이는 1974년 그룹 '신중현과 엽전들' 베이시스트로 데뷔, 사랑과 평화 멤버로 활약했다. 80년대에는 솔로곡 '울고 싶어라'를 발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