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크리스마스 이어 새해 연휴도 '반납'

김현록 기자  |  2010.01.01 08:35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팀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이어 새해 연휴도 반납했다.

'지붕뚫고 하이킥' 팀은 한 주 전 크리스마스 황금 연휴에 이어 신정을 낀 2010년의 첫 연휴에도 변함없이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에게 주어졌던 휴가는 딱 하루, 지난 30일이었다. 그나마도 하루 전 심야 시간에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출연진 대부분이 단체로 참석한 덕택에 꿀맛같은 하루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지붕뚫고 하이킥'의 한 관계자는 "촬영 일정이 빠듯해 크리스마스며 신정이며 할 것 없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대본이며 콘티 작업, 촬영 모두가 꼼꼼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만큼 더욱 긴장속에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지난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정보석이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최우수상, 황정음과 신세경이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고 신세경 진지희가 아역상, 이순재가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을 누렸다. 신세경 윤시윤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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