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vs '무한도전' 동시간대 치열한 접전

문완식 기자  |  2010.01.03 09:20
SBS \'스타킹\'(위)와 MBC \'무한도전\' SBS '스타킹'(위)와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새해 벽두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MBC '무한도전'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스타킹'은 17.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16.5%를 나타낸 '무한도전'을 1.1%포인트 차로 제쳤다.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9.4%를 나타냈다.

'스타킹'은 지난 12월 27일에도 15.9%의 시청률로 이날 13.4%를 보인 '무한도전'을 제쳐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집계로는 '무한도전'이 17.7%를 나타내며 17.6%를 기록한 '스타킹'을 간발의 차로 제쳐, 앞으로 두 프로그램 간 치열한 접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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