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위)와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새해 벽두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MBC '무한도전'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스타킹'은 17.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16.5%를 나타낸 '무한도전'을 1.1%포인트 차로 제쳤다.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9.4%를 나타냈다.
'스타킹'은 지난 12월 27일에도 15.9%의 시청률로 이날 13.4%를 보인 '무한도전'을 제쳐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집계로는 '무한도전'이 17.7%를 나타내며 17.6%를 기록한 '스타킹'을 간발의 차로 제쳐, 앞으로 두 프로그램 간 치열한 접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