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차인표·한고은 열연 속 순탄한 출발, 12.5%

이수현 기자  |  2010.01.03 09:10


KBS 1TV 대하드라마 '명가'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첫방송된 '명가'는 전국일일시청률 12.5%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대 웃어요'가 기록한 15.3%나 MBC '보석비빔밥'이 기록한 19.6%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하지만 그간 KBS 2TV에서 방송되던 대하사극이 다시 KBS 1TV로 채널이 변경됐다는 점, 이미 '그대 웃어요'와 '보석비빔밥' 등 경쟁작들이 고정팬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두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한 '명가'의 뒷심에 기대가 모아질 수밖에 없다.


한편 '명가'는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경주 최부자 집안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차인표 한고은 김성민 고정민 정동환 김영철 이희도 안정훈 최일화 김명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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