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구기동 10억 빌라 산 이유?

김겨울 기자  |  2010.01.05 06:30
김혜수 유해진 김혜수 유해진
톱스타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이 4일 전격 공식 커플 선언을 한 가운데 유해진이 지난 2008년 집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측근에 따르면 유해진이 구입한 종로구 구기동의 한 빌라는 당시 8억 6000만 원에 구입했다. 이 빌라는 시가 10 억 원에 이르는 집으로 김혜수의 청운동 빌라와 자동차로 불과 5분 거리다.

측근에 따르면 유해진은 자신의 SUV 차량을 이용해 김혜수의 집으로 이동, 연인 김혜수를 비롯한 그녀의 애완동물인 강아지 하치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유해진이 이사 온 후로는 북한산도 종종 나들이하며 집 근처에 고기 집에서 식사도 함께 하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측근은 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유)해진 씨가 주변의 이목을 피하기 위해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한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데이트를 해진 씨 집에서 했던 만큼 둘 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만큼 진지한 관계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유해진은 역세권도 아닌 한적한 동네인 구기동에 자택을 구입,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혹시 신혼집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지난 2008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1일 두 사람이 함께 개인적인 시간을 나누는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이후 열애를 인정했다.

김혜수는 SBS 드라마 '스타일'이 종영된 뒤 차기작을 고르고 있으며, '전우치'에 초랭이 역을 맡은 유해진은 '이끼' 막바지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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