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사랑 표현 서툴러" 첫 결별고백

김현록 기자  |  2010.01.05 07:13
김종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종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근 소집해제 이후 성공적인 예능 복귀식을 치른 김종민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 사랑은 일방통행으로 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공익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던 중 연인 현영과 결별한 뒤 김종민이 처음으로 사랑에 대해 언급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민은 서로 간에 너무 잘해줘도 안되고 너무 못해줘도 안된다며 늘 적당한 선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자신은 일방통행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했다가도 이게 아닌 것 같아 다시 반대로 마음을 표현하는 등 사랑 표현에 서툴렀던 것 같다며, 연인 사이에 밀고 당기며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자신은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종민은 소집해제 후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 복귀한 뒤 너무나 웃겨진 이수근의 모습 때문에 놀랐다고도 말했다.

김종민은 군대 가기 전 자신의 눈에 비친 이수근은 멤버들끼리의 몰래 카메라에서도 펑펑 울면서 힘들게 예능에 적응하던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하는 말마다 재미있을 정도로 거의 예능의 경지에 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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