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라라라' 신년특집서 故김광석 추억

김겨울 기자  |  2010.01.06 10:07


MBC '음악여행 라라라'의 신년특집에 밴드 동물원이 다시 뭉쳤다.

6일 방송되는 '음악여행 라라라'에 동물원이 출연해 고인이 된 김광석을 추억했다. 이들은 고인의 14주기를 맞아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비롯해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고인과 처음 만난 순간을 공개하며 추억에 젖기도 했다. '고인의 어떤 모습이 가장 좋았냐'는 질문에 이들은 "하회탈처럼 밝게 웃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회상했다.

동물원은 '음악여행 라라라'MC 김창완이 발굴해 만들었던 포크밴드로 고 김광석을 비롯한 7인이 활동하다 지금은 3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루시드 폴이 출연해 4집의 숨은 명곡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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