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의 멤버 김성수, 데니안,이상인 샤이니의 멤버 민호, 송중기 등이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를 통해 휘슬러 스키 강사팀과 설원의 승부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휘슬러 스키강사팀과 함께 설원위에서 서바이벌 대결을 벌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드림팀 멤버들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휘슬러 스키강사 팀을 맞아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다.
더불어 캐나다 현지에서 생일을 맞은 민호를 위해서 전출연자와 제작진이 한편이 되어 몰래 카메라를 촬영했다.
사전에 치밀한 작전회의를 거쳐 계획한 시나리오는 2TV '뮤직뱅크'의 현 MC인 송중기의 진행으로 드림팀 멤버들만의 '뮤직뱅크' 무대를 열자는 것.
김성수와 데니안이 그룹 쿨을 패러디한 '굴'로 즉석 듀엣을 결성해 공연을 펼치던 중 김성수와 데니안이 말다툼을 벌이게 되고 화가 난 김성수는 촬영장을 박차고 나가고 데니안은 민호 앞에서 대성통곡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민호는 멤버들의 바람대로 안절부절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방송은 오는 10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