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데뷔도 전에 워너·소니와 손잡고 亞공략

이수현 기자  |  2010.01.07 09:06
ZE:A ⓒ사진=스타제국 ZE:A ⓒ사진=스타제국
9인조 남성그룹 ZE:A(제아)가 세계적 음반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와 동시에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7일 ZE:A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최근 워너뮤직 차이니즈 만다린 그룹, 소니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워너뮤직은 대만, 홍콩, 중국, 마카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소니뮤직은 태국, 싱가포르에서 ZE:A의 음반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제국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음반 발매와 함께 ZE:A의 아시아 쇼케이스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세부사항은 조율 중이다.

워너뮤직과 소니뮤직 관계자는 스타제국을 통해 "그동안 방송을 통해 연습생 시절부터 ZE:A의 모습을 지켜봤었다"며 "노래는 물론 춤, 외모 등 우리가 원하는 모습의 그룹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도 손색없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두 군데의 해외 음반사에서 동시에 계약을 체결한 것, 데뷔 전부터 해외 진출을 확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ZE:A가 데뷔 전부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ZE:A는 이날 데뷔 음반 '네이티비티(Nativit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젤토브(Mazeltov)'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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