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면사포 쓴 송윤아, 볼 수 없었다"

문완식 기자  |  2010.01.07 10:02
김제동 ⓒ송희진 기자 김제동 ⓒ송희진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송윤아의 면사포 쓴 모습을 볼 수 없어 결혼식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7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제동은 송윤아에 대해 공공연히 이상형이라고 호감을 나타내었다.

김제동은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가 결혼식에 오지 않은 이유를 묻자 "뒤에 있어야지, 어떻게 (결혼식장)에 들어가느냐"며 내가 돈(축의금)은 냈잖아"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유명한 사람도 많아 안 들어갔다"며 "주차장에 있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송윤아가 "제동씨도 유명한데 뭘 그러느냐"고 다그치자 "네 면사포 쓴 모습은 못 보겠더라"며 "못 봐 나는 못 봐"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5월 배우 설경구와 결혼한 송윤아는 현재 임신 7주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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