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오지호 이다해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노(推奴)'(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가 수목극 1위를 질주 중이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추노' 2회는 24.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노'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MBC '히어로'를 가볍게 누르고, 첫 회에 이어 또 다시 수목극 정상에 올랐다. 이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2.7%, '히어로'는 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촬영된 사극 '추노'는 수원, 문경, 순천, 완도, 제주도 등 전국의 아름다운 절경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