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장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예 이장우가 일본 굴지 레코드사에게 '찜' 당했다.
이장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최근 일본 굴지의 레코드사인 유니버설 측에서 이장우의 노래를 접한 뒤 그의 현지 음반 발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장우는 MBC 일일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가수 지망생으로 출연하며 실제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하며 가창력을 과시한바 있다.
더욱이 어머니는 70년대 활동하던 가수이며, 사촌형은 해체된 남성듀오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전 멤버 환희다. 가창력과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타고난 혈통이다.
이장우는 "노래 부르는 것을 평소 좋아한다. 하지만 연기자의 뜻을 세운 만큼 연기에 충실하고 싶다"고 밝히며 "우선 출연중인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에만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싶다"고 밝혔다.
이장우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일본 유니버설 측에서 지대한 관심을 보인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일을 추진할 단계는 아니다. '수상한 삼형제'를 위해 현재 섭외가 들어오는 CF도 거절하고 있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수상한 삼형제'에서 열혈 형사로 등장, 극중 주부영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업계 유망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