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속편 만든다..3부작 계획

제임스 카메론 감독 제작계획 밝혀

김관명 기자  |  2010.01.08 13:52


흥행질주 중인 '아바타'(사진)의 속편이 만들어진다.

8일 미국 유명 영화사이트 에인트잇쿨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지난해 말 '아바타' 속편 제작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해 12월25일을 전후해 미국 LA 아크라이트 극장에서 관객과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아바타'의 전세계 흥행수입이 10억달러를 향해 가고 있는 만큼 스튜디오(20세기폭스)가 '아바타' 속편에 대해 큰 관심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어 "이미 기술력은 완성돼 있기 때문에 '아바타2'는 만들기가 훨씬 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회자가 "'아바타' 속편이 제작되는 것인가"라고 묻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당초 '아바타'는 3부작으로 완성될 예정이었다"며 "속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바타'는 7일까지 전세계에서 11억30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흥행 2위에 올라, 1위인 '타이타닉'(18억달러)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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