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야구광'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휘재가 조범현 기아 타이거즈 감독의 장녀 결혼식 사회를 자청했다.
8일 개그맨 박수홍이 운영하는 결혼업체 라엘웨딩에 따르면 조범현 감독의 장녀는 오는 9일 오후 1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라엘웨딩은 "MC 이휘재가 결혼식 사회를 자청하여 뜻 깊은 행사를 축하해주기로 했다"라며 "예식은 경건하게 예배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범현 감독은 1982년 OB 베어스에 선수로 입단, 2007년 기아 타이거즈 감독으로 임명됐다. 지난 2009년 기아를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최근에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