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김혜수, 첫 공식 나들이에 명동 '들썩'

김건우 기자  |  2010.01.08 17:45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


배우 유해진과 연인임을 밝힌 배우 김혜수의 첫 공식행사에 명동이 들썩거리고 있다.

김혜수는 8일 오후 6시 서울 명동에 열리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창립 10주년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한다. 첫 공식석상인 만큼 김혜수가 연인에 대해 직접 언급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팬과 취재진 15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팬들은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혜수를 보기위해 줄을 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혜수가 유해진과 열애 사실을 고백한 뒤 첫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라 행사가 취소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김혜수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연인 유해진도 9일 오후 경기도 분당에서 갖는 영화 '전우치'의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4일 소속사를 통해 유해진과 공식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지난 2008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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