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20% 돌파… 土 예능 1위 굳혔다

전형화 기자  |  2010.01.10 08:31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가 시청률 20%를 돌파, 토요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굳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세바퀴'는 21.5%를 기록,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세바퀴'는 그간 MBC '무한도전', SBS '스타킹' 등과 토요예능 시청률 정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20%를 넘어서면서 두 프로그램과 격차를 확실히 벌렸다.

이날 의좋은 형제편이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9.5%를, SBS '스타킹'은 15.3%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9.2%를 각각 나타냈다.


만 최근 들어 '세바퀴'는 2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두 프로그램과 격차를 벌이며 토요예능 프로그램에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직전 방송분인 지난달 26일 방송에서는 '스타킹'이 15.9%, '세바퀴'가 14.6%, '무한도전'이 13.4%의 시청률을 나타냈던 점을 감안하면 '세바퀴'의 독주가 이어질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2'는 11.6%,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7.8%, KBS 2TV '스타골든벨'은 9.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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