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이 일주일간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나란히 입국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3일 미국 하와이로 동반출국, 현지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동반 출국은 지난해부터 지난해부터 결혼설이 떠돈 터라 예비 허니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에 장동건 소속사측은 "아직 결혼 계획이 없는 만큼 예비 허니문처럼 확대하지는 말아달라"며 "올해 일정을 앞두고 재충전을 위해 떠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서 여행을 하면서 현지에서 목격담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해질 만큼 유명세를 톡톡히 누렸다.
한편 장동건은 이달 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당시 다친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예정하고 있다. 장동건은 올해 5월 강제규 강동의 영화 '디 데이'를 촬영한다. 그에 앞서 장동건은 유엔 산하 세계식량기구 홍보대사로 바쁜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 동반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