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31일 팬미팅, 美中 등 8개국 팬 입국

김건우 기자  |  2010.01.11 09:21
<사진제공=트라제이컴퍼니> <사진제공=트라제이컴퍼니>


오는 31일 열리는 배우 장근석의 팬미팅에 해외 8개국 팬이 입국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미팅을 가진다. 이번 팬미팅은 국내 팬들을 위한 자리로 3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마련됐다. 하지만 이중 약 23%를 차지하는 700여명의 해외 팬들의 참가 신청을 한 것.


특히 장근석이 중화권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팬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눈길을 끈다.

이들 외에도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호주의 해외 팬들 또한 장근석의 국내 팬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장근석의 호연이 돋보였던 '미남이시네요'는 중국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중화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중국 팬들은 지난해 11월 '미남이시네요' 촬영장에서 뷔페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측은 "연일 사무실로 해외 팬들의 팬레터와 선물이 도착하고 있어 장근석은 휴식을 취하며 팬레터를 꼼꼼히 읽고 있다. 장근석은 팬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어학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어학 공부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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