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 한몫했다.
전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바타'(사진)의 한국 극장수입이 전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10일 현재 북미 지역(미국-캐나다)을 제외한 71개 국가에서 총 91억84만7633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대한민국의 '아바타' 흥행수입은 전체 8위인 5468만8982달러였다.
1위는 4억3084만6514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둔 북미 지역.
2위는 프랑스-알제리-모나코-튀니지로 총 1억139만3223달러를 벌어들였다. 북미 지역을 제외하면 프랑스와 알제리 등이 전세계에서 '아바타' 흥행수입이 가장 많은 지역이 되는 셈이다.
이어 러시아-CIS(7843만2271달러), 독일(7338만1489달러), 영국-아일랜드(6706만3506달러), 스페인(6011만2290달러), 호주(5786만731달러), 대한민국, 일본(5076만456달러), 중국(4141만7617달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