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은정(왼쪽)과 효민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걸그룹 티아라가 새해 가요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의 은정과 효민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씨야, 다비치, 티아라 연합그룹 원더우먼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석했다.
이날 효민은 최근 정규 1집 수록곡 '보 핍 보 핍'으로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새해 첫 주 1위를 휩쓴 데 대해 "새해 소망이 1위 하는 것이었다"며 "진짜로 1위를 하게 돼 믿기지 않고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은정 또한 "소속사 선배님들이 많이 축하해주셨다"며 미소 지었다.
효민은 이어 "'원더우먼' 활동과 함께 정규 1집 타이틀곡 '처음처럼'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며 원더우먼과 티아라 활동 모두에 응원을 당부했다.
'원더우먼'은 유명 작곡가 조영수의 곡으로 여자들의 사랑과 의리를 그리고 있는 복고풍의 경쾌한 느낌의 댄스곡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여성시대'의 시즌 2격인 노래다
프로젝트 앨범 원더우먼은 오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