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출산 예정인 이윤미(왼쪽)와 주영훈 부부 ⓒ홍봉진 기자 honggga@
3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강남에서 오붓한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인파가 많은 대로변을 다정하게 걸어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주영훈과 이윤미는 이날 편안한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전혀 꾸미지 않은 편안한 모습으로,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 자체였다.
특히 이윤미는 오는 3월 출산을 앞둔 만삭에 가까운 몸으로 배는 볼록하게 많이 나왔지만, 아름다운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며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주영훈과 이윤미는 이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산을 앞둔 이윤미의 건강을 위해 거리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답게 막바지 출산 준비도 함께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예비 엄마 이윤미는 "출산을 앞두고 있지만 집에만 있는 것보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면서 "평소에도 남편과 함께 편안하게 걷기 운동을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예비아빠 주영훈은 출산을 앞둔 기쁨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행복하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는 불우이웃을 돕는 연예인 모임 컴패션 일원으로 활동하며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주영훈은 컴패션밴드에서 발표한 앨범 수록곡을 대부분 작사,작곡하는 등 사랑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한편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