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사진=이명근 기자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약 5000만 명이 회원으로 있는 미국의 한 사이트에 '팝 센세이션'(Pop sensation)란 수식어가 붙은 채 소개됐다.
미국의 유명 아바타 패션 사이트인 스타돌(Stardoll)은 12일(현지시간) 원더걸스와의 동영상 인터뷰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현재 전 세계 약 4800만 명의 네티즌들이 가입돼 있는 스타돌은 동영상 위의 글을 통해 회원들에 원더걸스를 '팝 센세이션'으로 소개했다.
또한 원더걸스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패션 스타일을 "60년대 모타운 스타일"이라고 네티즌들에 알렸다. 멤버 중 유빈은 자신의 스타일 아이콘에 대한 질문에 "엄마"라며 미소도 지었다.
원더걸스는 스타돌에 10대 소녀 회원들이 많은 것과 관련 "자신을 사랑하다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자신을 믿어라"라며 소녀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스타돌'은 회원들이 사이버상에서 직접 선택한 패션 아이템을 자신의 아바타 및 브리트니 스피어스, 안젤리나 졸리, 패리스 힐튼 등 스타 캐릭터들에 마음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아바타 패션 사이트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말 이 사이트에 캐릭터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