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홍봉진 기자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케이블 올리브채널 '올리브뉴스'(연출 김경수)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은정은 "사실 제가 보이는 부분보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하시는데 한마디로 꾸준한 노력 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저도 게으르고 싶고 하기 싫고 손 놓고 싶은 부분이 많았지만 힘들더라도 '내가 이런 것도 못하면 어떤 작은 것도 못해'라는 생각에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예전에는 1,2주면 되는 다이어트가 지금은 1.2달이 걸리기도 한다"며 "나이를 먹을 수록 몸매관리가 힘들어 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패션은 자기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본다"며 "거기에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이 곁들여지면 훨씬 더 자기를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하는 '올리브뉴스'의 MC를 맡은 한은정은 "저만의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며 "저로 인해 좀 더 색달라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 제가 배우 생활을 하면서 갖고 있었던 피부나 몸매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기도 하다"고 바람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경수PD는 "한은정 씨를 MC로 캐스팅한 이유는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이유가 컸다"며 "하루에도 10~20km를 꾸준히 뛰는 등 독하게 운동 하더라"고 말했다.
'올리브뉴스'는 2030 여성들이 열광하는 최신 브랜드 소식과 생활 속 다양한 신상 아이템들을 뉴스형식으로 구성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패션과 뷰티, 핫 플레이스, 문화생활 등을 총망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