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과 황정음이 패션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가 뽑은 2010년 남녀 유망주에 선정됐다.
14일 패션사이트 엣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패션 관계자 등 800명의 지니 에디터를 대상으로 MBC '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이 2010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에 뽑혔다.
김남길은 3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최다니엘이 30%의 지지로 2위에 올랐으며, 유승호(20%), 장근석(8%), 윤시윤(2%), 고수(2%)가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기대되는 유망주 여자 부분에는 황정음과 신세경이 46%, 44% 지지를 받아 2% 차이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지붕뚫고 하이킥' 효과를 증명해 보였다. 3위에는 6%의 지지를 받은 정가은이, 공동 4위에는 2%의 지지를 받은 소녀시대의 윤아와 고아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