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인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 이종현 정용화 강민혁 ⓒ유동일 기자
신인밴드 씨엔블루가 2010년 신인상을 받고 싶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씨엔블루는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데뷔 음반 '블루토리(Bluetory) 발매기념 쇼케이스 직후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는 "내일 '뮤직뱅크'를 통해 첫 방송을 한다"며 "신인상이 목표이기 때문에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또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이 우리에게는 가장 무서운 질문"이라며 "그런 것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다. 해외까지 우리 음악을 알리는 게 목표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오늘 쇼켕스에서 너무 많이 떨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해줘 성황리 마무리했다"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씨엔블루는 타이틀곡 '외톨이야'를 비롯해 미니앨범 '블루토리' 수록곡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