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KBS 새일일 '바람 불어 좋은날' 캐스팅

문완식 기자  |  2010.01.15 08:57


신예 이성민이 KBS 1TV 새일일극 '바람 불어 좋은 날'(극본 이덕재 연출 이덕건)에 캐스팅 됐다.

15일 이성민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민은 오는 2월 초 방송되는 '바람 불어 좋은 날'에 극중 오대한(진이한 분)의 첫사랑 최미란 역을 맡았다.


식품재벌의 외동딸인 최미란은 오대한의 첫사랑이지만 정략결혼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6년 만에 이혼 후 오대한을 찾기 위해 돌아온다. 하지만 오대한의 곁에 이미 권오분(김소은 분)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이성민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상큼하고 발랄한 또는 도도한 이미지를 가진 여인의 모습만 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내 안에 숨겨왔던 또 다른 면모까지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며 "이 작품을 통해 제대로 된 눈물연기를 펼쳐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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