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신예 하시은, 제2의 문소리 '찬사'

김수진 기자  |  2010.01.15 10:09
안방극장에 영화 '오아시스' 문소리가 탄생됐다. 신예 하시은이 주인공이다. 강렬한 캐릭터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시은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 4회에 첫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끌어당기며 눈길을 끌었다.

하시은은 극중 이종혁의 아내이자 뇌성마비라는 장애를 지닌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오아시스'에서 문소리를 보는듯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를 압도했다는 평가다.


하시은은 극중 남편 이종혁에게 "오셨어요"라는 단 한 마디 대사를 선보였지만, 표정과 시선 등 기존 사극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캐릭터를 연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인상적인 연기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하시은은 영화 '오르골', KBS 아침드라마 '청춘예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예다.

15일 하시은 소속사 펄리엔피플엔터테인먼트 하재정 이사는 "4회부터 등장한 하시은이 향후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면서 "하시은이 이번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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