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한채영 '명품'간지 이들의 옷은?

김겨울 기자  |  2010.01.16 09:34
이병헌 한채영ⓒ홍봉진기자 이병헌 한채영ⓒ홍봉진기자


톱스타 이병헌과 한채영이 공식 석상에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10 제5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헌은 최고상 격인 아시아스타상을, 한채영은 김성민과 함께 모델스타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모델들이 대거 참석했으나, 이들은 모델보다 더욱 빼어난 자태와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이병헌은 돌체앤가바나의 슈트 중 가장 트렌디하고 슬림한 라인인 골드 라인 슈트를 선택, 완벽한 핏과 세련된 스타일로 중후한 멋을 완성했다. 그는 슈트에 걸 맞는 스키니한 블랙 타이와 잘 손질된 헤어스타일까지 월드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슈트 가격은 373만 원이다.

이병헌의 스타일리스트 남주희 실장에 따르면 이병헌의 셔츠는 특별 주문 생산한 제품이며, 구두는 본인 것이다.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한채영 역시 글래머러스한 자신의 체형에 잘 어우리는 의상을 선택했다.

한채영이 선택한 의상은 화이트 레이스 시스루 원피스로 뉴욕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필립림의 신상품이다. 가격은 99만 원.

여기에 스와로브스키 액세서리와 마르니 구두로 스타일을 마무리 지었다. 의상에 비해 헤어스타일이 무겁다는 인상은 있지만 모델보다 더 모델 같다는 인상은 지울 수 없다.


한채영의 스타일리스트 최희진 실장은 "레이스랑 원단이 많이 겹쳐서 섹시하면서도 귀엽고 위트 있게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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