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한류' 김연자 22년만에 국내무대

김수진 기자  |  2010.01.16 10:03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일본 내 원조 한류스타인 가수 김연자가 2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16일 KBS에 따르면 김연자는 17일 오전 방송될 KBS 1TV '삶의 체험현장'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연자는 강화 오일장을 방문,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연자는 녹화당시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계속되는 한일 팬의 사인요청에도 웃음을 보이며 자신의 사진이 박힌 사인지에 정성들여 붓글씨 사인을 하는 등 진정한 한류 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연자는 '아침의 나라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으로 일본 오리콘차트 엔카부분 15차례 1위, 일본레코드 대상, NHK 홍백가합전 3회 출연 등 일본 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형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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