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에바 "올 가을께 연하남친과 결혼"

김지연 기자  |  2010.01.16 22:10


국내에서 연기자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영국인 에바(28)가 7개월째 열애 중인 연하의 남자친구와 올 가을께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에바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가을께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바는 지난 11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2'에 출연해 한국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에바는 "내가 자연스레 얘기를 하게 됐다. 공개하고 싶었다"며 "가을께 결혼할 것"이라고 깜짝 선언했다.


한편 에바는 '미녀들의 수다2' 출연 당시 "7월 만에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 원래 결혼욕심이 많았다. 결혼을 하고 싶었다. 중간에 한국남자와 맞지 않는 것 같은 생각도 했다"며 "하지만 지금 만나는 남자를 보고 '꼭 이 사람과 결혼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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