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무도' 앞서고 土예능 1위..21.2%

김수진 기자  |  2010.01.17 09:15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토요 예능프로그램 최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일일 시청률 21.2%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MBC '무한도전'과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그동안 토요 예능 1위를 두고 경쟁을 벌였으나, '세바퀴'의 선전으로 토요예능 왕좌에서 물어난 상태다.

이날 '무한도전'은 17.4%,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9%를 기록했다.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9.6%를 기록했으며, '스타골든벨'은 8.2%를 기록했다.


최근 멤버를 교체해 새단장한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2'는 11.2%를 기록하며 앞서 방송된 시즌1의 명성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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