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철(왼쪽)-신숙자 부부 ⓒ사진=유동일 기자
개그맨 김주철(30)이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주철은 17일 낮 12시 30분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한 살 연하의 피트니스컨설턴트 신숙자씨와 결혼식을 갖는다.
김주철은 이날 결혼식이 열리기 직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기분 좋게 털어 놓았다. 김주철은 이날 "아기의 태명은 '우주'"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주철 신숙자 부부의 결혼식 주례는 가수 김흥국이, 사회는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이 각각 맡는다. 이들 부부는 결혼식 직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