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나무엑터스는 "문근영 김소연 김강우 이규한 이윤지 전혜빈 조동혁 등 '러브 트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우들이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패션지 보그 2월호 화보를 찍었다"고 밝혔다.
러브 트리 프로젝트는 나무엑터스의 소속배우들이 직접 보컬에 참여하여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금을 가정 형편 때문에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앨범이다.
김강우는 "자선이라는 게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돈이 아니라 재능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 내가 남과 나눌 만한 재능이 무엇이 있을지 계속 고민 중”이라며 나눔의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조동혁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몸으로 직접 도와주는 일이 더 좋다. 돈이 오가는 것보다 몸으로 부딪칠 때 더 진짜 같다”며 실천하는 나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