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출연진 <사진=SBS>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18일 스튜디오 녹화를 끝으로 1년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유재석 이효리 등 '패떴' 출연진은 1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목동 SBS사옥 6층 스튜디오에 모여 지난 1년 반여를 돌아보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녹화에는 유재석 이효리 윤종신 김수로 대성 박해진 박시연 등 패밀리들과 박예진 이천희 등 중도 하차한 원년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이들은 지난 2008년 6월 17일 첫 방송부터 VCR을 통해 쭉 훑어보며 웃고 뒹굴며 함께 했던 지난날을 추억할 예정이다.
'패떴'제작관계자는 "특별한 이벤트를 하기 보다는 조용히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것으로 마지막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녹화를 가진 '패떴'은 오는 2월 중순 마지막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후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신봉선 택연 윤아 등의 뉴 패밀리로 구성된 '패떴2'가 방송될 예정이다. '패떴2'는 오는 25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