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희 "버즈 해체, 돌이킬 수없는 결정이었다"

전형화 기자  |  2010.01.18 18:31


지난해 전역 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5인조 그룹 버즈의 전 멤버 손성희가 2007년 버즈 해체 당시의 속내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18일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따르면 손성희는 지난 16일 가진 팬미팅에서 이 같은 속내를 토로했다. 손성희는 "당시 멤버 모두 버즈 해체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차라리 싸우거나 감정이 상했다면 털어버릴 텐데 너무도 자연스레 흘러간 일이었다. 나를 알릴 수 있었던 버즈였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2006년 12월 31일 인천 콘서트가 마지막 무대였다"면서 "팬들은 몰랐지만 멤버나 회사 모두 이번이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라 짐작했다. 남들 앞에서 그렇게 울어보기는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손성희는 "이제는 아쉬움 보다 멤버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달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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